코딧이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에 제22대 국회 주요 법안 및 국회의원 정보를 새롭게 반영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코딧'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국회와 정부 정책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과 관련된 법·규제·정책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리스크 관리를 돕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기업 임원, 대외정책, 법무, 컴플라이언스팀 등이 22대 국회 개원 직후 발의된 다양한 법안을 포함해, 새로 선출된 국회의원 300명 소속 정당, 소관 상임위원회, 주요 경력, 보좌진, 대표 발의 법안, 관련 뉴스 등의 상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코딧에 따르면 22대 국회 개원 이후 2주간 총 514건의 법안이 발의되거, 153건이 '1호 법안'에 해당한다. 그중에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해결되지 못한 '인공지능(AI) 육성법' '일하는 사람 기본법' '고준위 특별법' '가맹사업법 개정' 등이 포함됐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이번 플랫폼 업그레이드는 22대 국회가 시작되면서 쏟아지는 방대한 정보 중 고객사가 관련된 내용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기업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 속에서 코딧 플랫폼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