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B국민은행과 'KB 유니콘 클럽 4기' 16개사 선정을 마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4년차를 맞는 'KB 유니콘 클럽'은 공개모집(KB파운더스클럽 트랙) 선발 경쟁률 37.2대1을 기록하며 11개사를 선발했다. 모든 평가는 투자심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경기혁신센터뿐만 아니라 KB인베스트먼트, 블리스바인벤처스, 다날투자파트너스 등 외부 투자자가 참여해 투자 연계 기능을 강화했다.
또 글로벌 진출과 EXIT가 기대되는 성장기업도 추천모집(KB글로벌스타클럽 트랙)을 통해 5개사를 추가 선발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디와이엔지(대표 신동엽) △루트센서(대표 조성제) △마리나체인(대표 김다원) △스타일메이트(대표 한상희) △스튜디오갈릴레이(대표 김현명) △에버인더스(대표 박지훈) △에프엘씨(대표 우중범) △와이지엠(대표 이영관) △이에이포스(대표 문용수) △인슈딜(대표 이남수), △인텔렉투스(대표 김승욱·고선규) △제트컨버터클라우드(대표 민동준) △케이엘큐브(대표 김종화) △큐프럼머티리얼즈(대표 서종현) △톡시온(대표 최영훈) △팀로보틱스(대표 백승민) 등이다.
선정기업은 △경기센터 투자 검토 및 TIPS 연계 △외부 투자자 연계 △전문가 심화 멘토링 △경기도 판교 내 무상 사무공간 제공 △홍보 △우수기업에 한해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KB유니콘클럽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KB국민은행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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