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국가철도공단, '2024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개최

코레일-국가철도공단, '2024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이 국내 유일 철도를 주제로 한 설계 공모 '2024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을 개최한다.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은 2016년부터 철도시설 선진 건축기술과 트렌드를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가 공동 주최자로 지원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올해 주제는 '철도역의 확장성' 이다. 철도 건설, 역사 증축 등 개량, 역세권과 유휴부지 개발 등 철도시설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모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건축 관련학과 전공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 기한은 7월 30일까지다. 본선 진출자는 심사위원과 직접 소통하는 디자인 리뷰 심사를 진행한다.

제출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총 상금은 1200만원이다.

대상 1개 국토교통부장관상(500만원), 최우수상 2개 작품은 한국철도공사 사장상과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각 300만원), 우수상 1개는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 회장상(100만원), 가작 10여 작품에 부상이 수여된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