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과 전문 컨설팅을 무상 제공하는 'HP 중소·벤처·OEM 하드웨어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고성능 하드웨어 PC가 필요한 기업 5곳이 대상이다. 이들 기업은 Z by HP 제품을 일정 기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후 해당 기업에 전문적인 하드웨어 및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업 니즈에 맞춘 제품 구성 및 생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24시간 고객지원 서비스,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글로벌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솔루션, 제품 개발 전반에 걸친 HP만의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HP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서 모집 후 심사를 거쳐 8월 30일 최종 업체를 선정한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프로젝트는 장차 IT 산업을 이끌어 갈 스타트업 등 유망 기업을 위해 HP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HP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많은 기업과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