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408>한국관광고등학교

[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408>한국관광고등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는 관광산업 인재를 양성하고자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관광특성화고다. 고등학교 최초로 '통역과'를 설치하고, 최연소 관광통역안내사 배출 등 우리나라 관광 교육을 선도한다.

한국관광고는 2000년 3월 설립한 이후 22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국관광고는 관광이라는 분야에 소질을 발견하고 준비하기 위해 입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관광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전문인을 육성한다.

교육과정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중심으로 이뤄진다. NCS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바리스타, 소믈리에, 호텔객실서비스실무, 여행서비스실무 과목이 개설돼 있다. '스마트 나의 길을 찾아서' 진로 탐색 프로그램, 호텔서비스·여행서비스 부문으로 연 2차례 실시되는 관광마스터즈대회, 관광업계 박람회 현장 체험학습, 관광 관련 전문인 초청 교육 및 산업체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졸업 후 현장에 투입돼 바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한국관광고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 학교로, 현장중심 맞춤형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취업(산학)맞춤반, 전공동아리 프로그램, 1팀 1기업 프로젝트, 중소기업이해연수 등을 운영한다. 특히 산학맞춤반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과정, 호텔 프론트오피스 실무과정, 마이스 기획 및 사무 실무과정, 글로벌의료서비스 및 통역 실무과정 등 4개 과정을 개설했다. 학생이 취업을 원하는 기업에 찾아가 강의를 듣고 실습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산학맞춤반 운영, 1팀 1기업 프로젝트 운영, 자율 프로그램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로 학생이 원하는 기업체로 취업한다. 관광전문성 교육, 실용 외국어 교육, 인성교육 등을 통해 관광 지식과 외국어 능력을 두루 갖춘 전문인을 양성한다. 2023년 졸업생 취업유지율이 90%를 상회한다.

[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408>한국관광고등학교

'선배 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은 재학생에게 인기가 많다. 정부기관 및 공사를 비롯한 주요 관광 분야에 취업한 선배가 후배에게 노하우를 전해주고 학교생활 및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 준다.

한국관광고는 국내외 정부 기관, 호텔, 여행사, 리조트 등 한국 관광산업을 주도하는 150개 이상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관광인의 날, 관광인 신년인사회 등 우리나라의 굵직한 관광 관련 행사에 교직원 및 학생이 VIP 및 통역봉사활동으로 참여한다.

또 취업역량강화사업 우수학교 교육부 표창, 2022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 우수교 선정돼 비즈쿨 우수학교 최고등급 수상 등 매년 선진 교육활동으로 정부 및 교육기관의 표창수상 및 재정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관광고는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최연소 관광통역안내사를 모두 본교에서 배출하는 등 현재까지 44명의 관광통역안내사 44명을 배출했다.

김기성 한국관광고 교장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산업의 흐름을 잘 파악한 교육으로 그에 맞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주역이 될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세계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관광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