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IT산업협회-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제1회 전북IT산업 기술교류회' 성황리 개최

전북IT산업협회와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1회 2024 전북 IT 산업 기술교류회'가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열렸다.
전북IT산업협회와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1회 2024 전북 IT 산업 기술교류회'가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열렸다.

전북정보기술(IT)산업협회와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1회 2024 전북 IT 산업 기술교류회'가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IT 기업 간 기술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IT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북IT산업협회는 기존의 광역 자치단체 및 관내 정보통신기술(ICT)진흥기관이 주도해 일부 제한한 위촉 기업들로부터의 자문을 확보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전북IT기업들 스스로의 협력과 기술교류는 물론, 지역산업발전에 필요한 IT 관련정책 개발 등을 진흥기관들과 소통하기 위해 설립된 전북 최초의 민간 IT 분야 법인단체이다.

진흥원과 전북IT산업협회는 지난 4월 ICT 융합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산업혁신 방안 대응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기술교류회를 시작으로 협회와 진흥원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지역 IT 업계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IT산업협회 소개, 전북 지역 주요 IT기업 최신 기술 및 혁신 프로젝트 발표, IT 산업 기술 트렌드와 사례를 다룬 강연 등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미디어 콘텐츠와 생성형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 등의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최신 트렌드와 실무 적용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라정진 전북IT산업협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최신 IT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고, 전북지역 IT 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회가 정기적으로 열려 전북 IT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규 진흥원장은 “이번 교류회는 전북 지역 IT 산업의 성장과 협력을 도모하는 중요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전북IT산업협회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도모해 전북이 IT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