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본사 천안 이전 기념 복지단체에 21억원 상당 물품 후원

박상돈 천안시장, 김교만 유니베라 대표,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 2번째부터)이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박상돈 천안시장, 김교만 유니베라 대표,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사진 오른쪽 2번째부터)이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건강기능식품기업 유니베라(대표 김교만)는 천안으로 본사 이전을 기념해 21일 21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7종 4만1718개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지회(회장 성우종)에 후원했다.

유니베라는 1976년 남양알로에로 창립 후 2006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지난 2003~2023년 21년 연속 국내 유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세계 일류상품 알로에 부문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 본사를 천안으로 이전했다.

알로에 면역 기능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제조·판매를 통한 헬스·뷰티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약 960억원(소비자가 기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교만 대표는 “지난해 10월 본사를 병천면으로 이전하면서 천안시 기업 시민이 된 것을 기념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운형 이사장은 “유니베라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에 지속적인 동참을 간곡히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