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는 암호 플랫폼 '디아모(D'Amo)'를 출품했다.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은 디아모는 지난 17년간 누적 조달 점유 55%를 확보하는 등 암호화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펜타시큐리티 대표 상품이다.
D'Amo는 다양한 환경에서 정보기술(IT) 시스템 전 계층에 대한 암호화를 제공한다. 또 안전한 데이터 보안을 구현하기 위해 키 관리, 접근제어, 감사, 모니터링 등 통합 데이터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D'Amo는 특정 암호화 방식만을 사용하는 것을 지양하고 고객환경에 최적화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한다. 고객 시스템 아키텍처에 맞춰 성능과 보안성을 최적화해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공개된 디아모 v5.0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정성, 확장성, 신속성을 대폭 향상했다. 디아모 v5.0은 수백 대의 제품을 간편하게 설치·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 '디아모 컨트롤 센터(D'Amo Control Center)'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암호 플랫폼 개념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오토 스케일링, 간편 설치 지원 등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지원한다.
펜타시큐리티는 또 국가정보원 인증 기반의 키 관리 시스템 D'Amo KMS를 통해 암호화 키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D'Amo KMS는 D'Amo뿐만 아니라 오라클 TDE, 마이크로소프트 SQL 등 국내외 암호 솔루션의 키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또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환경의 데이터 암호 통합 관리 시스템 D'Amo Control Center(디아모 컨트롤 센터)를 제공, 사용자는 다양한 시스템 계층에 존재하는 암호 제품의 현황 관리, 장애 발생 원인 파악, 시스템 상태, 제품 라이선스 등의 운영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