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중국 항저우에서 직영 3호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은 항저우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오픈했다. 해당 쇼핑몰에는 60여개 외식업체가 입점해 있다. 이로써 교촌은 지난해 12월 말 항저우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 지역에서만 3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 진샤롱후티엔지에점은 지리적 위치와 현지 외식 트렌드 등을 고려해 심혈을 기울여 오픈한 직영 매장인 만큼 품질 및 고객 서비스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항저우를 비롯한 상하이, 난징 등 중국 1선도시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총 70여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권에서만 60여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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