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공룡'을 주제로 한 '2024 다이노 월드'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을 비롯해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전남창의융합교육원 관계자들과 이번 특별전에 전시물 무상대여로 협력해 준 기관에서 참석했다.
이정구 관장은 이번 전시를 위해 협력해 준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목포자연사박물관·국립중앙과학관·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센터·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서대문자연사박물관·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고성문화관광재단·안산도시공사·사회복지법인 용진원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관장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실제처럼 움직이는 공룡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양질의 전시와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동감 넘치는 움직이는 공룡들과 함께 다양한 실물 화석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21일 시작으로 9월 1일 까지 진행한다. 공룡을 주제로 한 강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행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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