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AI & 자율제조 전문 기업 인터엑스(INTERX)가 '제15회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4)'에 참가한다. 인터엑스는 행사 기간 동안 창원컨벤션센터(CECO) C073 부스에서 '제조 AI & 자율제조 솔루션(INTERX.AI)'을 선보이고, 심층 상담의 진행으로 방문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IMEX 2024'는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기계산업 종합전시회다. 금속/절단, 오토메이션, 스마트팩토리, 소재/부품 등의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이 전시회는 기계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교류의 장으로, 스마트화 및 디지털 뉴딜혁신을 선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터엑스가 선보일 'INTERX.AI'는 AI 기반의 자율 공장 구축을 선도하는 제조 AI 및 자율제조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생산조건 최적화 AI 서비스 △품질 예측/최적화 AI 서비스 △품질 검사 AI 서비스 △산업 안전 AI 서비스 △제조 디지털 트윈 서비스 등을 통해 생산성, 품질, 비용, 납기(PQCD) 향상에 기여한다. 특히, 뿌리 공정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포함한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PCB, 정밀 화학 등 다양한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불량률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엑스가 최근 공개한 제조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인 '제조 Gen.AI'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제조 Gen.AI(Generative AI in Manufacturing)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업의 다양한 프로세스와 운영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 효율성, 품질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터엑스의 제조 Gen.AI는 기계 학습, 예측 분석, 로봇 공학 등의 AI 기술을 적용하여 예측 유지보수, 품질 관리, 생산 최적화, 공급망 관리 등 제조업의 여러 측면에서 혁신을 주도한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이번 KIMEX 2024 전시를 통해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터엑스만의 인사이트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전시 기간 중 부스에 방문해 자율제조 솔루션으로 열어가는 제조업의 미래를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