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전라남도 여수시는 지난 19일 여수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여수시는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분야 질적 개선을 위한 정책 및 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유통지원센터는 순환 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효율적인 회수·재활용 체계 개선, 재활용률 제고 및 재활용품 고품질화를 지원한다.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재활용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및 분리배출 교육·홍보를 진행하고 재활용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공동 캠페인 등 순환 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협력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가진 자원순환 분야 전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여수시와 순환 경제사회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여수시에 대한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거 및 회수·선별 개선을 통한 폐기물 감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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