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혁신센터)는 '2024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기초지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은 경북을 대표하는 소셜벤처 발굴·육성을 위해 경북도 지원을 받아 경북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총 2단계 과정 육성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임팩트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도 연다.
1단계 기초지원(15개사)은 소셜벤처 관련 교육(기초&역량강화 교육) 및 선·후배 네트워킹, 전담 멘토링, 소셜벤처 확인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2단계 심화지원(10개사)은 사업화 멘토링, 스케일업 컨설팅, 사업화 자금지원(시제품고도화, 마케팅지원 등) 등 프로그램이다.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경북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ESG펀드와 연계, 투자유치도 지원한다. 우선 1단계 기초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드림센터 교원연수원에서 역량강화교육 및 선·후배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온플러스, 천국박스, 유알커넥션 등 2024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 사업 기초지원 15개사가 참여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기술력 있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북형 소셜벤처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이들 기업이 경쟁력 있는 소셜벤처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