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관객 앞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레슬링. 창의적인 음악 작곡과 연주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느낄 수 있는 헤비메탈.
프로레슬링과 헤비메탈은 서로 다른 분야이지만, 각각 독특한 장점이 있다. 이 두 분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공연 '메탈매니아'가 오는 29일 서울시 마포구 클럽 프리버드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프로레슬링 단체인 PWS(Pro Wrestling Society)와 노머시 컴퍼니가 압도적인 라이브 공연과 화려한 프로레슬링이라는 무대를 선보인다.
프로레슬링 라인업은 △킹오브코리아 챔피언이자 거구의 악당 역할인 오메르타 △한국 프로레슬링의 셀럽이나 베테랑 김남훈 △4차원 스타일의 상콤한 픽셀 등 6명이다.
헤비메탈 라인업은 △정통 하드록을 계승하며 하이브리드 음악을 선보이는 밴이지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강한 그루브함과 감성적인 멜로디를 동시에 표현하는 밴드 해머링 △뉴 메탈의 현대적인 재해석으로 특유의 강렬함을 선보이는 R4-19 등 3개 그룹이다.
노머시 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프로레슬링과 헤비메탈이 결합하는 독특한 공연”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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