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자립키트로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응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의 새 보금자리에 자립키트를 전해주러 온 우리금융의 대표 캐릭터 위비 사진제공=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의 새 보금자리에 자립키트를 전해주러 온 우리금융의 대표 캐릭터 위비 사진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24일부터 올해 말까지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2024년'위풍당당 자립키트' 지원을 시작한다.

우리금융은 보육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지난 해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위풍당당 자립키트'로 새출발을 응원해 왔다. 사업 첫해에는 1500여명 자립준비청년들이 '위풍당당 자립키트'를 지원받았다. 또 정부 지원이 종료되어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 청년들을 위한 금융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 이들에게 올바른 저축과 소비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저축장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위풍당당 자립키트는 자립 생활안내서를 포함해 생활필수품과 가전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보육시설을 떠나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이라면 우리금융미래재단과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또는 전국 17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 '위풍당당 자립키트'를 신청할 수 있다. 자립키트는 택배를 통해 거주지에서 직접 받게 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처음 마주하는 여러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을 알고 있다”면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첫걸음이 외롭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으로 계속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