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유통물류 혁신기술 발굴 경진대회 '제4회 e커머스 피칭페스타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회는 유통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 프로세스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AI 기술 발굴을 주제로 열렸다.
본선 대회에서는 공개 발표를 거쳐 대상 2개사, 최우수상 2개사, 우수상 6개사를 선발했다.
대상은 △스튜디오랩과 △트위니가 차지했다.
스튜디오랩은 AI 기반 패션 상세페이지 자동 제작 서비스와 로보틱스 기반의 사진 촬영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트위니는 물류센터 근로자의 편의성과 작업시간을 단축시키는 자율주행 로봇 기반 피킹 솔루션을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와 △위레이저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그루핑 △리터놀 △마이디포 △셀디코리아 △씨에어허브 △와들이 수상했다.
모든 수상팀에게는 국내외 유통사,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