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커, 키치 콘셉트도 완벽…'스위트 테이프' 기대 폭발

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사진=하울링 엔터테인먼트

그룹 웨이커가 여심을 저격했다.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24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니 2집 'SWEET TAPE(스위트 테이프)'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단체 콘셉트 포토 속 웨이커는 키치한 느낌이 물씬 흐르는 공간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청량한 비주얼과 풋풋한 매력을 자랑하는 웨이커의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또한 웨이커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는 동시에 자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끌어냈다. 여기에 유니크하면서도 캐주얼한 콘셉트 속 웨이커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돼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신보는 웨이커가 지난 1월 발매한 첫 미니 앨범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앨범이다. 데뷔 전부터 꾸준히 일본 활동을 이어오며 두터운 현지 팬을 보유 중인 웨이커는 지난 3월 일본에서 데뷔 첫 팬 미팅을 개최하는 등 떠오르는 '5세대 보이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긴 연습생 생활이나 데뷔 경험이 있는 멤버들로 구성된 웨이커는 '고인물 아이돌'을 뜻하는 '고인돌'로 불린다. 이러한 내공을 바탕으로 웨이커는 올해 초 데뷔 후 일본에서 약 15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실력파 아이돌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편 웨이커의 미니 2집 'SWEET TAPE'는 오는 7월 16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