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인공지능(AI)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경제정보와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경제배움e+'를 24일 개통했다.
기재부는 2017년부터 온라인 경제교육 사이트인 '경제배움e'를 운영 중이며, 최근 이용자 수 증가, IT 기술 적용, 다양한 콘텐츠 활용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신규 플랫폼으로 개편했다.
이용자가 회원가입 시 관심 분야를 선택하면 AI가 이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최근 학습콘텐츠와 유사한 콘텐츠를 추천하며 해당 분야 콘텐츠를 '뉴스레터'로 제공한다.
기재부는 기술 도입과 더불어 이용자 편의성 제고, 내실 있는 콘텐츠 제공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규 플랫폼은 80여개의 소분류로 콘텐츠 분류체계를 정비했으며 최신 검색엔진을 통한 연관어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 러닝 콘텐츠를 제공하며 하반기에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콘텐츠, 예능형 콘텐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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