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혁,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배리어프리 재능기부 참여…'선한 권모술수'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주종혁이 영화 배리어프리 제작에 재능기부 형태로 동참, 선한 마음을 더한 영화애정을 드러냈다.

24일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종혁이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감독 김다민)의 배리어프리버전의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종혁의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배리어프리 작업참여는 지난해 위촉된 '2024 배리어프리영화 홍보대사'로서의 행보로 전해진다.

특히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의의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만분의 일초' 등의 열일행보를 걷고 있는 그의 선한 마음과 콘텐츠 애정을 느끼게 한다.

주종혁 배우는 “좋은 영화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배리어프리영화가 더욱 대중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배리어프리버전도 많이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인생 권태기 11살 동춘이에게 어느 날 막걸리가 말을 걸어오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배리어프리버전은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의 제작지원과 서울경제진흥원 미디어콘텐츠센터의 후반작업 지원으로 완성됐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