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이 올해도 전 직원 대상 '독서토론'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창립 초기부터 이어져 온 독서토론 문화는 임원은 매월, 팀장급은 분기별, 전 임직원들은 일 년에 2번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한다.
직원들은 한 달 동안 추천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읽고, 도서 별로 5~6명씩 조를 이뤄 책에 대한 논제를 정하고 자유롭게 토론한다. 토론 결과는 그룹웨어 내 독서 노트 게시판에 정리하고 공유한다.
추천 도서는 △교육 △경제경영 △IT모바일 △마케팅 △경제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선정하며 임직원들이 토론에 적합한 책을 추천하기도 한다.
독서토론에 필요한 책과 운영비 일체는 회사가 지원한다. 이런 노력으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하기도 했다.
송선철 테크빌교육 경영지원부 상무는 “독서토론이 업무 접점이 적었던 직원 간 소통을 이어주고 사내에 토론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소통 등 능동적인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