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밥상 물가 지키기 앞장선다…먹거리 할인 행사 진행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신선 매장 전경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신선 매장 전경

롯데마트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 간 '미션! 물가를 잡아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식재료부터 외식비까지 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런치플레이션 대안으로 '점심 물가를 잡아라!' 행사를 준비했다. 점심 메뉴 고민과 가격 부담 모두 해결하고자 기획했다. 행사 기간 일별 지정된 즉석조리 식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덮밥 3종을 시작으로 비빔밥 4종, 김밥·롤 세트 2종, 샌드위치 4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비 절감을 위한 초특가 '물가안정 10대 상품'도 선보인다. 신선, 가공 먹거리부터 일상용품까지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만 엄선했다. 조각 수박, 조각 파인애플, 파프리카 등을 할인 판매한다. 노르웨이 고등어 필렛은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오뚜기 지역식 상온 국물요리 전품목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통합 소싱의 시너지를 활용해 극가성비 상품으로 기획한 '공구핫딜' 시리즈도 내놓는다. 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공구핫딜 미에로화이바 맑은매실 기획 상품을 3300원에 판매한다. 미에로화이바에 매실 농축액을 첨가한 대용량 가성비 신상품이다. 두켤레 묶음 상품으로 출시한 '공구핫딜 투톤 라덴더 고무장갑 기획'도 일반 상품보다 한 켤레 기준 40% 가량 저렴한 3000원에 판매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 부문장은 “물가 안정이라는 대형마트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