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센스, CAN SIC 링잉 억제 통신칩 NCA1462-Q1 출시

노보센스(NOVOSENSE)는 혁신적인 링잉(울림현상) 억제 특허 기술을 활용한 차량용 CAN SIC(신호 개선 기능) NCA1462-Q1 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CA1462-Q1은 노보센스 특허 링잉 억제 기능으로 스타 네트워크의 다중 노드 연결 상황에서 양호한 신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CAN FD 차량 탑재 통신과 비교할때 ISO 11898-2:2016 표준을 충족한다는 전제하에 추가로 CiA601-4 표준과의 호환이 가능하여 ≥8Mbps 전송 속도를 달성할 수 있다. 또한 높은 EMC, 보다 유연한 최저 1.8V의 VIO는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하고 더 높은 품질의 차량 통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링잉(울림현상) 억제 특허 기술을 활용한 노보센스의 차량용 CAN SIC(신호 개선 기능) NCA1462-Q1 칩.
링잉(울림현상) 억제 특허 기술을 활용한 노보센스의 차량용 CAN SIC(신호 개선 기능) NCA1462-Q1 칩.

특히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차체 제어, 조명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와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트렌드에서 NCA1462-Q1의 높은 통신 품질은 두드러진다.

차량 내부 대량의 전자 제어 장치(ECU)와 이를 연결하는 CAN 버스 네트워크의 상호 작용의 복잡성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CAN FD는 다중 노드, 장거리 고속 데이터 전송 시 신호 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통신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이유로 정격 속도 5Mbps의 CAN FD의 실제 속도는 종종 2Mbps 이하로 제한된다. 속도 제한을 극복하기 위해 신호 개선 기능이 중요한 이유다.

링잉은 CAN 버스의 통신 과정에서 신호가 전송선에서 여러 번 반사되어 발생하는 진동 현상이다. NCA1462-Q1은 링잉 현상을 억제해 다중 노드, 복잡한 토폴로지 조건에서 버스 신호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인다. 또한 링잉 현상 발생 확률을 줄이는 동시에 ≥8Mbps의 통신 전송 속도를 유지한다.

복잡한 자동차 환경에서 전자파 간섭은 케이블을 통해 칩 CAN 버스에 결합될 수 있으며, 이는 비정상적인 칩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노보센스의 NCA1462-Q1은 혹독한 전자파 환경에서도 CAN의 정상적인 통신을 유지할 수 있어 자동차 안전 통신을 보장한다.

노보센스 관계자는 “NCA1462-Q1는 복잡한 지능형 자동차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통신 환경을 구현해 줄 수 있다”며 “회로 구조 및 레이아웃 면적 최적화로 주행 중 발생하는 정전기 방전 현상도 여유롭게 대처해 신뢰할 수 있는 회로 보호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NCA1462-Q1은 CAN과 CAN FD 트랜시버와 호환되는 SOP8과 DFN8 패키지를 제공한다. NCA1462-Q1은 AEC-Q100, Grade1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40°C~125°C의 넓은 작동 온도 범위를 지원하여 과온 보호를 제공한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