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의 올해 누적 이용객이 2만명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개장 이후 하루 평균 약 200명이 이용한 수준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30% 늘어난 수치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번 아일랜드 이용 고객이 수영장을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시즌 별로 어쿠스틱 밴드 초청 등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고 △휴양지 스타일로 풀 사이드바 메뉴를 개편했으며 △저녁 시간대에는 프라이빗 풀 파티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7월 5일 첫 개최되는 풀 파티는 '어번 아일랜드라는 섬으로 떠나는 여행, 그 곳에서 마주하는 다섯 가지 이야기' 콘셉트 하에 다섯 가지의 색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열린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라이빗 풀 파티는 입장객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바이브를 제공하기 위해 선베드, 카바나 등의 전용 좌석을 제공한다. 모든 입장객들은 프리미엄 데낄라 '패트론'으로 만든 웰컴 드링크를 즐길 수 있으며 이용 좌석에 따라 프리미엄 샴페인도 제공된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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