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를 한독상공회의소 독일 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한독상의 독일 회장으로 선출된 게어만 대표는 한국과 독일 양국의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 지속적인 지원과 기여를 해왔다.
게어만 회장은 “한독상의 회장을 연임하게 돼 감사함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양국 유대를 더 강화하고, 비즈니스 커뮤니티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독상의 회장 임기는 2년이다. 지난해 재선출된 한국 회장 박현남 도이치은행 대표와 독일 회장인 게어만 대표가 공동으로 한독상의를 이끈다.
아울러 정하중 지멘스 대표를 한국 부회장, 스테판 스프로이 엘링크링거코리아 대표를 독일 부회장, 이지숙 바이엘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회계담당자로 재선임했다.
신임 이사로는 데이비드 존스 RWE리뉴어블즈코리아 지사장, 샤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코리아 대표, 크리스토프 노박 닥서코리아 대표,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
마틴 행켈만 한독상의 대표는 “다양하고 유능한 이사회는 한국과 독일 기업 간 성공과 협력을 이끌며 혁신과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