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모바일 앱에 야놀자 전용관 론칭…여행 수요 대응

〈사진=SK스토아〉
〈사진=SK스토아〉

SK스토아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야놀자 전용관을 론칭하고 입점 기념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SK스토아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여행 상품 취급고를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23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SK스토아는 모바일 영역에서도 상품력을 강화하기 위해 야놀자와 손잡았다.

앞으로 SK스토아는 모바일 앱과 웹에서 야놀자 전용관을 통해 약 2만5000개의 국내 숙박 상품을 쇼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외 숙박, 티켓, 렌터카 등 전 영역에서 지속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여행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입점 기념 행사도 마련했다. SK스토아는 오는 7월 한달 간 '썸머 트래블' 행사를 열고 SK스토아 야놀자 전용관에서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행사 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는 최대 5% 청구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또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노보텔 앰버서더 용산 등 '호캉스' 명소부터 정동진 썬쿠르즈 호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 여름 휴가철 유명 여행지 숙박 상품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그룹장은 “여행 전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모바일 상품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이번 '야놀자 입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TV와 모바일 모든 영역에서 고객에게 가장 합리적인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