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커머스, 출판 저작권 해외 수출 계약 체결…“도서 사업 강화 박차”

〈사진=인터파크커머스〉
〈사진=인터파크커머스〉

인터파크커머스는 도서 출판 저작권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도서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인터파크커머스 출판 브랜드 '반니'는 국내 도서 3종에 대해 출판 저작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도서는 박정호 교수의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와 김은중 작가가 집필한 '이토록 재밌는 면역 이야기', '이토록 재밌는 진화와 유전 이야기' 등 3종이다. 도서는 각각 대만, 중국에 번역돼 현지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인터파크커머스는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해 국내 도서의 해외 진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자체 크로스보더(CBT) 특화 채널을 비롯해 위시플러스, 위메프플러스 등 다채로운 플랫폼에 인터파크쇼핑의 도서 DB를 연동하고 해외 독자에게 입점 도서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임채욱 인터파크커머스 도서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국내 작가를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해 전세계 독자들에게 우수한 K-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