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병설 한국대학평가원(대학평가원)은 2024년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대학평가인증위원회는 7개 신청 대학 중 2개 대학 '인증', 3개 대학 '조건부인증', 2개 대학 '불인증' 판정을 확정했다.
인증 대학은 5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조건부인증 대학은 2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1년 개선 실적으로 미흡한 평가영역에 대해 보완평가를 받아야 한다. 불인증 대학은 다음 회차에 재신청을 거쳐 평가받을 수 있다.
인증 대학의 인증 기간은 대학별로 상이다. 인증 내역은 대학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교육에 대한 질 보장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1·2주기를 거쳐 3주기가 진행됐다. 대학평가원은 교육부로부터 기관평가인증제 시행기관으로 재지정 받아 2021~2025년까지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시행한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