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자공학회는 조성인 동국대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를 '젊은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젊은 과학기술인상은 대한전자공학회와 국제전기전자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발전에 기여한 40세 이하 학자에 수여한다.
조 교수는 디스플레이 및 딥러닝 모델 개발 분야 전문가로 국내외 저널과 학술대회에 100여편의 우수 논문을 발표해 디스플레이 화질 향상,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 성능 개선, 딥러닝 모델 발전을 선도했다.
주요 학술대회 운영과 강연 등 학술 활동, 다양한 산업체와 공동 연구를 통해 신호처리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대한전자공학회는 기술적 실용성, 사회 및 환경 공헌도와 창의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대한전자공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가 열리는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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