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25일 제13회 뻔뻔(Fun-Fund)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지역의 대표 투자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해 13회를 맞았다. 10개의 우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를 위해 각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각 스타트업은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목표로 열정적인 발표를 진행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투자를 희망하는 24개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1:1 투자 상담 및 심층 멘토링이 이뤄졌다.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투자유치 IR 시즌2를 개최한 하상용 센터장은 “발굴된 창업기업들이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글로벌 진출이나 대기업과 협업, 후속투자유치 등을 통해 고도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뻔뻔한 투자유치 IR은 단순히 발굴에 그치지 않고, 수도권 투자사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후속 지원까지 책임지는 지역의 원스톱 투자 창구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를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하반기에는 제14회 뻔뻔한 투자유치IR을 개최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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