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디지털재단과 경희대, 숙명여대와 함께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SLW)의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선발, 교육, 평가 등 활동 지원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각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공익적 활동 활성화 협력 등을 약속하고, 보다 체계적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희대와 숙명여대는 지난 5월 말 주관 기관에서 서울 소재 대학 링크(LINC) 사업단을 대상으로 발송한 서포터즈 희망 수요조사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각 대학당 50여명의 대학생을 해외 도시·기관 관계자 전담 지원, 해외 도시 파빌리온 운영 지원, 부스 운영요원, 행사장 현장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이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 2024 홍보 및 서울시 위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스마트라이프위크 2024 행사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타 행사와의 차별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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