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핀란드 Qt그룹과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ACP)'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Qt그룹은 LG전자에 Qt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공급한다. Qt 프레임워크는 ACP에 특화한 몰입형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앞서 Qt그룹은 LG전자의 스마트TV, 사이니지, 가전제품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을 위해 Qt 프레임워크를 공급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차량 내 콘텐츠 스트리밍 경험을 위한 맞춤형 프레임워크를 공급하게 된다.
이상용 LG전자 VS사업본부 연구소장 전무는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첨단 소프트웨어 개발이 중요하다”며 “Qt그룹과의 파트너십으로 모빌리티 혁신의 중요 요소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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