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은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프랑스 파리 근교의 초대형 까르푸 매장에서 열린 '코리안 위크' 행사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현지의 K-푸드의 열풍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통 업체인 까르푸가 한국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 시즌테마로 한국의 대표적인 K-푸드 브랜드를 한데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면사랑은 '코리안 위크'에서 '집에서 즐기는 미식 체험'이라는 불어 메시지와 함께 면사랑의 대표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 6종을 선보였다.
까르푸의 '코리안위크' 행사는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한국대사관 김도현 자문위원, 뱅상 에블레 상원의원, 로랑 파스게이 까르푸 이사, 카림 달리 까르푸 부문장, 키엠 트안 나트 T&T Foods 대표 등이 현장을 방문했다.
면사랑은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작년 11월 유럽 최대 유통 업체인 까르푸와 르클레흐에 입점했다. 현재 프랑스 전역 300여 곳의 까르푸와 르클레흐 매장에서 면사랑 제품을 판매 중이다.
프랑스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면사랑 제품 중 냉동용기면 3종이 KMF 할랄 인증을 획득했고 직화짜장은 한국 비건인증원 비건 인증이 완료됐다. 특히 면사랑 제품은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반복해 늘려가며 면을 뽑는 수연(手延) 제면 방식과 밀방망이로 치대듯 면대를 만들고 칼로 잘라내는 수타(手打) 방식을 결합한 연타면발 방식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고은영 면사랑 마케팅실 상무는 “면사랑은 정통성을 고수하는 만큼, 재료의 신선함과 정통의 맛을 가장 중시하는 프랑스인들도 그 깊은 맛에 공감해 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
강성전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