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신 보호주의 속 플랫폼 규제 논의

〈자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자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신 보호주의 물결 속에서 플랫폼 규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인기협은 내달 4일 '신 보호주의 속 플랫폼법으로 사라지는 것들'을 주제로 제89회 굿인터넷클럽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이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패권을 강화하는 흐름에서 플랫폼 경제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정부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플랫폼 규제에 대한 중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의 목소리도 가감없이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중소상공인을 연구하는 류푸름 국민대 플랫폼SME연구센터 실장이 사회를 맡았다.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부장, 신순교 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 국장, 이민형 벤처기업협회 정책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굿인터넷클럽은 디지털 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서 진행하고 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 바이트댄스, 온오프믹스가 후원한다.

인기협 네이버TV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기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