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지속 가능한 어업 방식으로 생산한 동태살을 활용한 프리미엄 '생선카츠'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가의 프리미엄 생선카츠는 두툼한 통 동태살 원육에 국내산 쌀가루를 입혀 바삭하고 고소한 프리미엄 생선 카츠다. 깨끗한 대두유에 두 번 튀기는 차별화한 유탕 과정을 거쳐 전문점 수준의 식감을 구현했다. 카츠 식감을 좌우하는 빵가루는 습식을 기본으로 7~12㎜ 컬을 활용해 한층 더 노릇노릇하고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어업 방식으로 생산된 동태 살을 사용해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로도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면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갓 튀겨낸 생선카츠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기후변화와 동물 복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며 가치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981년 국내 최초의 유기농 전문점으로 시작한 올가는 국내 첫 동물 복지 제도 도입, 환경부 지정 제1호 '녹색 특화 매장'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가치 소비를 확산하며 지속 가능 건강 먹거리를 선도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국내 유통사 최초로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와 지속가능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 인증 수산물의 유통·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가는 맛과 품질 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과 동물 복지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먹거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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