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컴퍼니는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G-PASS'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인증을 통해 해외 전시회 참가, 바이어 초청상담회 참여 등 해외 조달시장 수출과 관련된 지원을 받는다.
회사 주요 제품은 공공기관 협업 플랫폼 'NiCloud(엔아이클라우드)'다. NiCloud는 공공기관의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는 올인원 협업툴이다. 뉴스피드, 메신저, 캘린더, 화상회의, 드라이브, 웹 오피스 등 협업 기능과 다양한 보안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NiCloud는 공공 시장에서 누적 사용 기관 50개, 누적 사용자 1만2000여명이 쓰는 제품이다.
제품 도입 효과도 우수하다. 40명 규모 사용 기관의 조사 결과 공동 편집을 통해 주 평균 약 2.5시간이 절약됐다. 본사와 지사 간 거리가 먼 기관은 캘린더와 화상회의를 통해 회의 문화를 개선했다. 캘린더로 회의 참석자를 관리하고, 일정 게시물에서 바로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며 회의에 소모되는 시간은 주 평균 최대 3시간까지 감소했다.
윤재훈 타이거컴퍼니 전무는 “G-PASS 선정은 조달청으로부터 타이거컴퍼니의 기술력과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G-PASS 인증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하고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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