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합니다'라는 비전 아래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성과를 담았다.
보고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ESG 경영체계와 이중 중대성 평가를 설명하는 'ESG 펀더멘탈',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한 'ESG 코어 밸류 리포트',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추진 사업·활동을 정리한 'ESG 팩트 북'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년 대비 온실가스를 약 7%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72만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ESG 경영 이념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여, 이를 경영 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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