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가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청사진을 보여줄 18종의 차량을 전시했다.
BMW는 'BMW, 넥스트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각. 즐거움은 영원하다'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꾸몄다. 궁극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하는 '뉴 M4'를 비롯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올 뉴 iX2',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혁신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 '비전 노이어 클라쎄' 등 총 10종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시대의 아이콘에서 차세대 모빌리티 아이콘으로 거듭난 뉴 MINI 패밀리를 무대에 올렸다. '완전히 새롭게, 더 MINI답게.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에 본격적인 전기화에 초석이 될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뉴 올-일렉트릭 컨트리맨'을 선보였다. 또, 가솔린 모델인 '뉴 MINI 쿠퍼'와 '뉴 MINI 컨트리맨', 높아진 상품성과 순수한 고-카트 필링을 담아낸 '뉴 MINI JCW 컨트리맨'까지 총 5종을 출품했다.
모터사이클 브랜드 BMW모토라드는 '끊기지 않는 라이딩의 즐거움'을 주제로 강력한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 능력을 겸비한 '뉴 M 1000 XR', 대표 레트로 로드스터 '뉴 R 12 nineT', 헤리티지 라인업에 추가한 스포츠 크루저 '뉴 R 12' 등 3종을 내놨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시대를 전환하는 혁신은 물론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델을 통해 BMW그룹이 추구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책임있는 기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