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솔루션(대표이사 장홍석)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T.FLEX' 투명LED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완료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T.FLEX' 투명LED는 PET 재질의 투명 필름을 기반으로 제작된 연성 디스플레이로, 엄격한 제조 공정 관리와 인스펙션으로 품질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이에 지난 4월 진행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정부조달우수물품관에 참가해 투명LED 필름 뿐만 아니라, 'T.FLEX'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관공서 및 기업의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투명 필름 8mm, 11mm 제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되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투명 디스플레이와 함께 사용 가능한 컨트롤러와 CMS 솔루션(콘텐츠 표출 관리 솔루션)도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를 더욱 높였다.
'T.FLEX' 투명LED는 필름 재질 특유의 뛰어난 유연성으로 곡면 및 비정형 구조물에 자유롭게 설치 가능하다. 또한 공간의 규모에 따라 맞춤 컷팅 가능해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최대 80%의 높은 투명도는 실내 설치 시에도 갑갑하지 않고 공간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3000nit의 휘도와 16bit 하이컬러를 구현해 콘텐츠를 더욱 선명하고 실감나게 표출한다. 이는 색감이 풍부한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실사 콘텐츠까지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미디어아트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공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2000nit 밝기에서 일반LED는 800W의 전력을 소모하는 반면, 투명LED는 325W로 40% 수준의 전력만을 소모한다. 이는 일반LED 대비 10년생 소나무 약 48만 7천 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탄소 중립 사회로 발 맞춰 나아가는 수많은 관공서와 친환경 ESG 경영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T.FLEX' 투명LED는 인천 롯데백화점 레피세리, 갤러리아 백화점과 같은 프리미엄 쇼핑관의 인테리어로 활용되거나 래미안 원베일리 아트큐브, 서면 누네빛안과 옥외 디스플레이와 같이 투명 미디어 파사드로 구축되었다.
한편 제이솔루션은 7월 말에 열리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 코엑스'에서 우수조달물품 'T.FLEX' 투명LED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인테리어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T.FLEX'의 다양한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솔루션 공식 블로그 또는 유선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