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핀테크·SaaS 전문 기업 웹케시그룹이 자회사 비즈플레이를 통한 다섯 번째 KPGA투어 후원과 함께, 골프애호가나 업계와의 소통폭을 넓히고 있다.
27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는 2024 KPGA 투어 열두 번째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1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 세 번짜 KPGA 신설대회이자, 웹케시그룹 자회사 비즈플레이가 2020년 이후 다섯 번째 스폰서로 나서는 정식 코리안투어 대회다.
첫날 현장에서는 김민규·장유빈·고군택·허인회·함정우 등 유력 선수들의 섬세한 그린 플레이는 물론, 공동주최자인 비즈플레이와 원더클럽, 미즈노·투혼골프·HEB 등 협찬후원 기업들의 부스행사가 펼쳐졌다.
이 가운데 비즈플레이 이벤트는 서비스 프로모션과 함께, 갤러리와 출전 프로선수들의 소통성을 핵심에 둔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김태훈·변진재·전성현·현정협·이원준·박정환 등 웹케시그룹 선수단과 황중곤·이수민·장유빈 등 동료 선수들이 내놓은 애장품 최고가 경매(캐디백·유틸리티·하이브리드클럽·우드·퍼터·웨지)는 이들의 꾸준한 활약을 응원하는 갤러리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스코어 접수처 부근 마련된 '오토그래프 존'에서의 팬사인회는 라운드활약을 펼친 선수들과 직접 응원교감을 나눌 수 있는 이벤트로 국내 골프문화의 소통감을 엿보게 했다.
이벤트 주체인 웹케시그룹 관계자는 “골프를 통한 다양한 기부 이벤트로 이번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대회가 더욱 의미있는 대회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갤러리 관람은 매 라운드 무료입장과 함께 SBS Golf2채널, 네이버·유튜브 공식채널 생중계를 통해 가능하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