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왼쪽)와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가 양사 간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왼쪽)와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가 양사 간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

업스테이지는 SCA를 통해 AWS와 협력을 강화하고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솔라의 글로벌 영업 기회 발굴 및 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AWS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세계 다양한 기업과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 도입 수요를 발굴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하는 자사 LLM '솔라'를 고도화해 글로벌 매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다양한 산업군 기업들이 AWS 클라우드 기반 업스테이지 AI 솔루션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 간 협력이 최신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AWS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세계 기업들이 더 쉽고 빠르게 최신 생성형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AWS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