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은 7월 열리는 '제22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4(이하 '인터비즈')'에서 혁신바이오기술 10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비즈는 케이메디허브가 조직위원회로 참가하는 바이오헬스분야 국내 최대 산업 기술거래 파트너링 행사다. 올해는 '파트너링을 통한 근본적 미충족 헬스케어 수요 해결 도전'을 슬로건으로 하여 7월 3일부터 5일까지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열린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행사에 암치료를 위한 선택적 HDAC6 저해제 개발, 시스플라틴에 의한 이독성 난청 저분자 치료제, 신규 아디포넥틴 유래 펩토이드(펩타이드) 유도체 및 이의 용도 등 10개의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기술을 출품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인터비즈를 통해 국내기업의 글로벌 제약시장 진출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케이메디허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기업의 공백기술을 채워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