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배명곤)은 26일 경기남부 기업 간 교류를 위한 '경기남부 CEO 리더스 아카데미' 킥오프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남부 CEO 리더스 아카데미는 산업계 리더 육성과 기업 간 교류 등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용인시산업진진흥원이 이 사업을 유치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용인, 성남, 수원, 화성 등 경기남부지역 기업 대표와 임원,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아카데미의 첫 출발을 기념했으며, '슬기로운 조직문화'를 주제로 1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은 총 9회차로 구성돼 △조직문화 △글로벌 메가트렌드 △기술보호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더불어, 경기남부·북부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프렌드십 데이'가 예정돼 있다.
배명곤 원장은 “리더스 아카데미를 통해 산업계를 이끌어갈 CEO 리더의 발굴과 성장을 기대한다”며 “경기남부·북부 간 기업 교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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