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밍저 일렉토닉 테크놀러지(광저우 밍저전자)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서 전기차 벽걸이형 충전포스트와 수직 충전 포스트 등을 전시했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이번 엑스포는 미래자동차, 드론, 뿌리, 가전·로봇 등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남 최대 산업 전시회다.
광저우 밍저전자가 출품한 벽걸이형 충전 포스트는 도난 충전을 방지하기 위해 카드 충전을 스와이프(터치스크린에 손가락을 댄 상태로 화면을 쓸어 넘기거나 손가락을 떼지 않고 정보를 입력)하고 충전 예약, 충전 시간, 전력 소비를 기록할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국가 표준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충전을 지원한다. 고품질 순수 구리 적합성 검증(COC) 인증 케이블을 사용한다.
수직 충전 포스트는 누전 보호, 과충전 보호, 과전압 보호, 저전압 보호, 플러그측 및 박스 내부의 과열보호 기능을 갖고 있다.
광저우 밍저전자는 이 밖에 32A 휴대용 충전건, 16A 충전건, 테슬라 휴대용 충전건. 휴대용 DC 방전건과 AC 방전건도 출품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