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영광군, 10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홍보 부스 운영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안내.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안내.

전남 영광군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오는 10월 개최할 국내 최대 e-모빌리티 전문 산업 박람회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안내했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미래자동차, 드론, 뿌리, 가전·로봇 등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호남 최대 산업 전시회다.

영광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마산업단지 내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과 로봇, 자율주행 등 4차 산업과 접목된 e-모빌리티 제품을 아우르는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국제스마트e-모빌리티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미국과 유럽, 중국, 동남아 등 30개국이 참여하고 200여개사를 참여기업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12만명, 온라인 3만명 관람객 모집이 목표다. 전시 판매행사와 함께 시승체험, 수출 상담회 등을 개최한다.

이 밖에 국내외 전문가 콘퍼런스와 세미나, 정책 설명회 등을 열고 부대행사로 미래인재과학축전, 메이커페스티벌, 자율주행·드론체험, 블랙이글 에어쇼 등도 준비하고 있다.

영광e-모빌리티 엑스포 시그니처.
영광e-모빌리티 엑스포 시그니처.

영광군은 e-모빌리티 산업의 확산과 글로벌 e-모빌리티 중심지로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e-모빌리티 엑스포'를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지정받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영광군만의 강점을 부각하고 약점을 보완해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인 영광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