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특례시는 시청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에서 '2024 AI와 반도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향 메모리기술 △AI활용 생산기술 향상 △고대역폭 메모리(HBM)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등에 대해 진행했다.
발제자로 정홍식 UNIST 교수와 박태수 전 삼성전자 상무, 김종훈 SK하이닉스 박사 등이 강단에 올라 △AI반도체 시장 동향과 과제 △미래 전망 △기술적 문제와 사례 등을 소개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UNIST-용인특례시 교육·산학 허브를 중심으로 지역 내 반도체기업의 재직자 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용인시는 기업유치와 인재양성, 정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2월 UNIST와 지역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시청사 1층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개소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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