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정부 중앙부처와 업무협 및 국비 확보를 위해 세종시에 관사를 마련했다.
횡성군은 27일 김명기 군수와 추연구 강원특별자치도 세종사무소장, 중앙부처 파견 공무원, 시군 협력관,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다정동 세종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명기 군수는 “세종시 파견 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정부 부처 업무협의와 국비 확보, 공모사업 선정 등에서 이점을 얻고자 관사를 개소했다”며 “정부 부처와 협력 창구로 적극 활용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희망횡성·행복횡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해 27건의 공모사업 선정(906억1800만 원)과 26개 분야 수상(인센티브 및 시상금 3100만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횡성=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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