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충남TP 천안밸리 종합지원관에서 도내 유망기업 발굴 육성과 입주(졸업)기업 전담 관리를 위해 5인의 전문위원을 위촉, 유망 기업 지원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5명의 전문위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금융·투자 기업 등 퇴직자로서 중소기업을 지원하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업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전문위원은 이미 충남TP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자체·공공기관과 협력해 강소기업 육성 컨설팅을 펼치면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충남TP는 '2024년 충남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 기업전담 책임제 전문위원으로 임채훈(전 금융투자기업), 정연도(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씨를 지명했다. 임채훈·정연도 전문위원은 성장 가능성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전 주기적 전담 관리를 추진하며 약 30개 사에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지역혁신거점육성사업'에서 입주(졸업)기업 기술·경영 애로 상담 지원을 위한 전문위원으로 고원철(전 KOTRA), 이배원(전 금융·투자기업), 최경용(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씨를 위촉했다. 이들 전문위원은 입주(졸업)기업과 1대 1로 매칭돼 중장기 성장을 위한 지원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TP는 두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장기적 로드맵을 제시하여 기업의 역량을 길러내고 온·오프라인 기업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충남도 내 강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규석 원장은 “충남도의 유망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업 지원을 위한 지원 체계를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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