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로이카가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예고했다.
트로이카(강태풍, 강재수, 장송호)는 오는 30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트로트 콘서트 '어서옵쑈'를 진행한다.
'어서옵쑈'는 국내 대표 트로트 콘서트 브랜드화를 앞세워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됐다. 두 차례에 걸친 공연이 전석 매진된 가운데, 공연별로 콘셉트가 다른 점이 관전 포인트다. 호텔리어(호텔)와 셰프(중국집)에 이어 이번 트로이카가 참여하는 세 번째 공연의 콘셉트는 플로리스트(꽃집)다. 플로리스트로 변신한 세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이 기대된다.
트로이카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대학부 출신의 강태풍, 강재수, 장송호가 뭉친 프로젝트 트로트 그룹이다. '트로트을 싣고 달리는 삼형제'라는 뜻으로, 결성과 함께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며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첫 싱글 '백점만점'을 발매한 데 이어 일본 도쿄에서 지난 7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총 26회차 공연을 열며 K-트로트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한편, 트로이카는 오는 30일 트로트 콘서트 '어서옵쑈'를 여는 가운데, 게스트로는 '미스터트롯2' 최종 5위를 차지한 최수호가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