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서영주가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 이우미 대표는 28일 "깊은 연기력과 원숙한 가창력으로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서영주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뮤지컬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영주는 올해 데뷔 33년 차인 베테랑 배우로 '영웅', '명성황후', '스위니 토드', '아가씨와 건달들', '베르테르', '닥터 지바고', '조로' 등 대작에 출연한 우리나라 1세대 뮤지컬 배우다.
유엠아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일화, 박상민 등이 소속돼 있으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연극과 영화를 기획 및 제작하는 등 콘텐츠 그룹으로 성장 중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한편, 배우 서영주는 최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영웅'에서 '이토 히로부미' 역으로 활약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