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27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에있는 대학, 공공기관과 우수기업이 참여해 도내 청년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충남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을 위해 도내 소재 14개 대학 졸업예정자 150명이 사전 입사 지원 교육을 이수한 후 서류전형을 진행해 서류합격을 통과한 94명을 행사에 초대했다.
참여 기·기업으로는 국립생태원·독립기념관·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 등 15개 공공기관과 경동원·디와이오토·메가터치·제이티 등 우수기업 37개 사가 참여했다.
면접 합격자들은 우수 학생 순위와 기업 채용 희망 순위에 따라 총 62명이 최종 합격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 원장은 “이번 만남의 날을 기반으로 도내 기업의 일자리 확보를 지원하고 도내 청년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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